한국남동발전은 10일 남동발전 본사 대회의실에서 경남도청, 경남도교육청, 진주시청, 창원시청, 경상국립대학교병원, 경남혁신도시공공기관, 지역시민단체 등 18개 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대표자 회의를 개최하고 민간, 공공부문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올해의 의제를 결정했다.
경남청렴클러스터는 경남지역 반부패, 청렴문화 확산을 선도적으로 수행하고자 2017년 경남지역 공공기관 및 지역시민단체 17개 기관이 참여해 결성됐으며 이후 7개 기관이 추가로 참여해 현재 민, 관, 공 24개 기관으로 이뤄진 반부패, 청렴 거버넌스 조직이다.
이날 회의에서 경남청렴클러스터 임원진을 새로이 선임하고 민간부문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합동 캠페인, 경남도 내 민간기업 청렴컨설팅, 기관별 청렴옴부즈만 합동 워크숍, 청소년 청렴교육 등 9개 올해의 의제를 결정했다.
경남청렴클러스터 신임 의장으로 선임된 한국남동발전 김문수 감사실장은 "새정부 출범, 이해충돌방지법 시행 등 여러 변화에 발맞춰 경남청렴클러스터가 현재와 같이 경남지역 청렴문화를 이끌어 갈 수 있도록 의장사로 최선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