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대학교 총학생회가 근로자의날과 어버이날을 맞아 교내 환경미화원, 안내실 직원 선생님을 대상으로 풍성한 점심식사를 대접했다.
총학생회는 6일 오전 11시 교내 다인식당에서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근로자의날·어버이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오찬으로는 삼겹살 수육 정식을 주메뉴로, 송편과 감사의 메시지로 포장한 음료를 후식으로 제공했다.
남우현 총학생회장은 "학교를 위해 보이지 않는 곳에서 애쓰시는 분들께 항상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인제대 재학생을 대표해 이 마음을 잊지 않고 항상 주변을 둘러보는 따뜻한 학생회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배성윤 학생복지처장은 "교내의 궂은일을 위해 힘쓰시는 선생님들께 감사를 표하고 식사를 할 수 있어서 뜻깊은 자리였다"며 "내년에도 풍성한 메뉴와 함께 근로자의날·어버이날 행사를 진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