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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대 김석호·이춘만 교수,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표창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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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심지윤기자 |  2022.05.06 12:16:15

창원대 김석호 교수, 이춘만 교수. (사진=창원대 제공)

창원대학교는 메카트로닉스대학 기계공학부 김석호 교수, 이춘만 교수가 2022년 제55회 과학의 날을 맞아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

이 표창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과학기술 발전에 공헌한 자에 대한 발굴을 통해 과학기술인의 자긍심·명예심을 고양하고 사기를 진작시켜 국가 과학기술혁신에 기여하기 위한 목적에서 추진됐다.

김석호 교수는 가속기용 고온 초전도 자석 및 초고속자기부상열차용 초전도 전자석 개발, 초고속자기부상열차(하이퍼 튜브)용 초전도 전자석 개발, 세계 최초의 기체헬륨 순환 극저온 냉각시스템 개발, 입자가속기용 고온초전도 전자석 기술개발, 고온초전도 전력 케이블 기술개발 등 활발한 연구활동을 하고 있다.

또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집단연구사업(지역혁신 선도연구센터)의 극한환경 스마트 기계 부품 설계/제조 혁신센터 총괄 책임을 맡아 2019년부터 2026년까지 전체 7년간 정부지원금, 경상남도, 창원특례시, 대학, 기업지원금 등 약 122억 원 사업비를 지원받아 ▲동남권 주력 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제조혁신 기술을 활용한 극한환경 스마트 기계부품의 설계 및 응용연구 ▲고부가가치 기계부품 생산을 위한 적층제조/복합가공 시스템 및 스마트 팩토리 요소기술개발 ▲고부가가치 기계부품/소재의 극한환경시험 및 성능평가 기술개발 등을 통해 과학기술발전과 기술혁신에 기여하고 있다.

이춘만 교수는 연구자권익보호위원회 소위원장을 맡아 연구자 권익보호 및 연구윤리 확보에 기여하고, 학술연구 통해 학술발전에 이바지하는 등의 공로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또한, 이춘만 교수는 2004년부터 클러스터사업단 단장을 맡아 지역기업의 지원과 연구개발 및 그 결과의 실용화에 앞장서 왔다. 2013년 공작기계 국제공인인증센터(KOLAS)를 유치해 측정 및 교정 등의 기업지원을 해오고 있으며, EM코리아 등 23개 기업에 32건의 기술을 이전해 3억 2000만 원의 기술료 수입도 올렸다. 2016년 한국정밀공학회 회장을 역임하면서 학계에도 기여했고, 현재 한국공학한림원 회원으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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