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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작 뮤지컬 '가야의 여신들', 7~8일 대가야문화누리 우륵홀서 공연

곽용환 고령군수 "가야의 여신들은 지역자원 활용한 문화콘텐츠로 경북 문화융성의 선도 역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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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진부기자 |  2022.05.06 09:37:36

뮤지컬 가야의 여신들 포스터 (사진= 뮤지컬 가야의 여신들)

뮤지컬 '가야의 여신들'이 오는 7일과 8일 양일간 경북 고령에 위치한 '대가야문화누리 우륵홀'에서 열린다. 총 3회 무료 공연으로 7일 15시와 18시, 8일 13시 30분 공연한다.

뮤지컬 '가야의 여신들'은 대가야의 산신 정견모주와 가야금을 담아낸 창작극으로, 예술감독에 이애현, 연출에 김서진, 음악 허동혁, 총기획에 전미경이 맡아 진행했다.

이애현 예술감독은 이 작품에 대해 "가야의 여신들은 기존의 전통적 공연형태를 벗어나 새로운 대안으로 떠오르는 k-문화 즉 새로운 융복합적 공연의 형태로 풀어내고자 했다."라며 "작품 속에서 건국신화 속 고착돼 있는 정견모주가 창세신화적인 힙한 성격으로 나타나 가야금과 전자음악 위에서 고대인들과 춤을 춘다."라고 설명했다.

허동혁 음악감독은 "공연을 준비하고 음악을 만들면서 여러가지 어려움이 있었지만 고령군립가야금연주단 뿐 아니라 고령군의 많은 분들의 도움으로 이 작품이 탄생할 수 있었다."며 "음악 뿐 아니라 아름다운 무용과 이야기, 무대 그리고 의상이 어우러져 탄생한 이 공연이 관객 여러분들께 즐거운 감상으로 다가가고 좋은 추억으로 남기를 바란다."라고 언급했다.

뮤지컬 '가야의 여신들'은 경상북도와 고령군이 주최하고, 사단법인 고령군관광협의회가 주관하며 영남일보가 협력했다. 특히 32명 출연자 중 고령군민 6명이 배우로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곽용환 고령군수 (사진= 뮤지컬 가야의 여신들)

곽용환 고령군수는 "뮤지컬 가야의 여신들은 지역자원을 활용한 대표적인 문화 콘텐츠이며 경북 문화 융성의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라며 "대가야체험축제에 오셔서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을 즐기고 좋은 시간을 보내시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고령은 대가야의 고장답게 중요한 사적 및 박물관, 전시관, 체험 명소가 많다. 가야의 생활을 알 수 있으며 한옥 숙박도 가능한 정원 형태의 대가야 생활촌, 가야금의 시조 우륵을 기념하는 우륵 박물관 및 가야금 체험, 대가야 박물관 및 대가야 왕릉 전시관, 지산리 고분군 등은 이 곳 고령에서만 즐길 수 있는 대가야의 역사 및 문화 체험이다.

특히 대가야 왕릉은 기존 한반도의 고분과 달리 산 정상에 위치하고 있어 마치 피라미드와 같은 거대한 모습을 연상시킨다. 다른 가야의 고분군과 함께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잠정 목록에 선정돼 있다.

(CNB뉴스= 김진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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