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해보건대학교는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3단계 산학연 협력 선도전문대학 육성사업(LINC 3.0)'에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춘해보건대학교는 LINC 3.0 사업의 '협력기반구축형'에 선정돼 산학협력 체제 기반 조성을 통해 대학 산학협력 역량 강화를 목표로 2022년부터 2027년까지 총 66억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운영할 계획이다.
춘해보건대는 2017년부터 2021년까지 5년간 LINC+ 사업을 수행한 바 있으며, 이번 LINC 3.0 사업에서는 CH-MBTI 휴먼케어 플랫폼 구축을 통해 건강-사회-과학의 균형 있는 가치 실현을 달성하기 위해 보건의료 특화 주문식 교육과정 운영, 신산업 기반 교육방법 혁신, 산학친화형 연계협력시스템 등을 구축하며, 산학협력 기술개발, 창의적 캡스톤디자인 교육 등의 미래산업 선도 전문인력 양성, 보건의료 융합콘텐츠 개발, Medical 3D 프린팅 등의 휴먼케어 융합기술 지원, 창업 및 사업화 지원 등의 비즈니스 지원과 관련된 사업을 수행할 계획이다.
한현용 LINC 3.0 사업단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대학과 지역사회와의 공유·협업을 통해 신산업기반 지식을 겸비한 보건의료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대학의 비즈니스 역량을 높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