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초는 2~6일 전교생을 대상으로 ‘즐겁고 행복한 어린이, 함께하는 코로나회복 AI버스와 신나는 어울림 놀이주간’을 운영한다. (사진=김천교육지원청 제공)

경북 김천초등학교(교장 오정인)는 100주년 어린이날이 있는 2~6일 전교생을 대상으로 ‘즐겁고 행복한 어린이, 함께하는 코로나회복 AI버스와 신나는 어울림 놀이주간’을 운영한다.

이번주 놀이주간 행사는 올해 본교가 AI 선도학교로 지정됐으며, 긴 코로나19로 다양한 체험활동의 기회가 없었던 학생들을 위해 함께 코로나를 이겨내고 함께 회복하고자하는 바람으로 자아존중감 향상과 구성원 간의 친밀감 형성, 인공지능을 주제로 계획됐다.

2일 행사는 학생들이 충분히 VR버스를 체험하기 위해 학년별로 시간을 배정해 꿈의 동산, 해저탐험, 마법소녀, 워터슬라이드, 360바이킹등 다양한 콘텐츠를 선택해 체험했다.

5,6학년은 VR버스 체험과 더불어 인공지능과 미래 유망직업을 체험할 수 있도록 VR 크리에이터, 드론코딩 등의 프로그램을 체험했다. 이는 4차 산업에 부합하는 최신 콘텐츠 체험을 통해 인공지능에 대해 알아보고 자신의 적성과 진로를 탐색해보는 기회가 됐다.

2학년 김00 학생은 “VR버스를 타서 정말 재미있었고, 떨어질 것 같아서 조마조마 했지만 더 무서운 귀신의 집 콘텐츠를 봤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5학년 서00학생은 “VR크리에이터 프로그램을 해 보았는데 캐릭터가 살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 캐릭터를 실제로 움직여 볼 수 있어서 좋았고, 이번 주에 있을 놀이주간이 무척 기대가 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