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항만공사(이하 UPA)는 코로나19 감염병 등급 조정 및 진단검사 체계 개편 등 정부 지원 단계적 축소에 따라 울산항 업·단체 및 항만근로자의 부담 완화를 위해 코로나 방역물품을 지원했다고 3일 밝혔다.
UPA는 지난달 25일부터 (임시)선별진료소 무료 신속항원검사가 중단됨에 따라 항만 내 확진자 신속 분류 및 집단감염 방지를 위해 신속항원검사 키트를 긴급 확보해 지원했으며, '근로자의 날'을 맞아 항만 하역현장 필수 안전물품 등을 추가 지원해 항만근로자를 격려했다.
UPA 김재균 사장은 "코로나19 감염병 대응을 위한 울산항 업·단체 및 항만근로자분들의 적극적인 협조로 중단 없는 항만운영이 가능했으며, 항만을 통한 지역사회 전파사례 또한 없었다"며 감사를 표하는 한편, "앞으로도 울산항 기능연속성 유지 및 ESG 경영 실천을 위해 울산항 유관기관 및 업·단체 등과 지속적으로 협력해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