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대학교 제39대 총동창회장에 경남법무법인 김동구 대표 변호사가 취임했다.
김동구 대표 변호사는 지난 2일 오후 6시 30분 창조관 평화홀에서 열린 '2022년도 제38대·제39대 회장 이·취임식'에서 제39대 회장으로 취임했다.
김동구 대표 변호사는 경남대 경영학과를 졸업한 뒤 1988년 경남도 지방공무원으로 사회에 첫 발을 내디뎠다. 이후 제38회 사법시험에 합격하고 1999년 1월 변호사로 개업하면서 본격적인 법조인의 길을 걸어왔다.
그동안 김동구 대표 변호사는 경남도의 행정정보공개심의위원회, 규제개혁위원회, 환경분쟁조정위원회, 지방건설 분쟁조정위원회, 학교폭력대책자치위원회, 지역신문발전위원회 등에서 위원직을 수행하고, 창원지방법원 관리위원회 위원장과 창원컨트리클럽 이사, 경남문화예술진흥원 이사 등을 두루 지냈다. 현재는 경남법무법인 대표 변호사로 왕성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김동구 신임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자랑스러운 15만 한마가족을 대표하는 자리를 맡게 된 만큼 소명의식을 갖고 총동창회 발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총동창회는 지역 명문 사학으로 발전하고 있는 경남대의 든든한 후원자가 돼 창조적 역량을 갖춘 우수한 후배들이 지속적으로 배출될 수 있도록 지지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