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대학교는 3일 종합교육관과 캠퍼스 일원에서 '디지털 기반 첨단 문화·복합공간 구축'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이호영 총장과 교무위원, 유진상 교수회의장, 학생대표 등 교직원 및 학생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 추진경과보고, 총장 인사말, 학생대표 축사, 시연 영상 시청 및 주요기능 시연, 테이프 커팅 및 기념촬영, 폐회 순으로 진행됐다.
디지털 기반 첨단 문화·복합공간 구축 준공식은 창원대학교 종합교육관 대강당, 글로벌평생학습관 대강당, 사림관(제2학생회관) 강당, 대학본부 대·중회의실, 대학본부 앞 스크린 등을 통한 교육과 회의, 행사, 지역사회와의 공유·협업을 위한 첨단 시설들을 갖춤으로써 다목적 교육과 문화 복합공간으로 탈바꿈하고, 본격적인 운영을 학내·외에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첨단 문화·복합공간에는 이동형 모니터와 대형 LED전자스크린, 강의녹화 및 영상송출시스템, 무대조경, 방음장치 및 발언자 추적시스템 등 다양한 첨단시설이 설치돼 화상회의 수요에 맞춘 디지털 회의 공간뿐만 아니라, 구성원과 지역민들에게 대학을 알리는 플랫폼으로써 다각적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창원대학교는 첨단 강의실 및 문화·복합공간을 비롯해 중앙도서관과 실내외 스터디 카페, 학생회관, 학생회실, 캠퍼스 맞춤형 조경 등 학생중심의 미래교육 혁신공간 조성과 지역사회에 열린 대학 구축을 실천하는 데 속도를 내고 있다.
이호영 총장은 "창원대학교는 학생들을 비롯해 구성원들의 수요에 부응하는 최고의 교육·연구, 대학생활환경을 만들어 나가고 있다. 또한 104만 창원특례시의 유일한 국립대학교로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공공성·책무성을 다하는 캠퍼스를 구축하는 데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