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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농협, 5월 '이달의 새농민상' 밀양농협 우성호·성정임 부부 선정

시설하우스 현대화·스마트영농기법 도입 선도적 역할·청년농업인 육성 적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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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심지윤기자 |  2022.05.03 10:07:06

5월 '이달의 새농민상'을 수상한 우성호·성정임 부부. (사진=경남농협 제공) 

경남농협은 농협중앙회가 선발·시상하는 5월 '이달의 새농민상' 수상자로 우성호·성정임 부부가 선정됐음을 3일 밝혔다.

밀양농협 조합원인 우성호(52)·성정임(50) 부부는 30년 동안 풋고추 시설재배(1만 9834㎡)를 통해 시설하우스 현대화와 스마트영농기법 도입에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또한, 밀양농협 '풋고추작목반' 회원으로서 계통 출하에 적극 참여해 공동출하·공동판매로 농업경영비를 절감하고 있으며, '수급안정사업'에 대한 지역 농업인들의 사업 참여를 적극 독려하는 등 생산기반 안정화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귀농·귀촌 청년농업인 영농정착지원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관내 청년농업인들을 대상으로 모니터링 활동과 더불어 본인이 운영하고 있는 농장을 실습장으로 제공하는 등 밀양지역 청년농업인 육성에 적극적인 역할을 해온 공을 인정받아 '이달의 새농민'으로 선정됐다.

한편, '이달의 새농민상'은 농협중앙회에서 전국 최우수 선도 농축산인을 대상으로 매월 15~16부부를 선발해 시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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