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기영 (주)아스트로마 대표(좌)와 조용돈 한국가스기술공사 대표. ((주)아스트로마 제공)

(주)아스트로마가 지난달 29일 (주)한국가스기술공사와 친환경에너지분야 우수 중소기업 육성 및 상생협력 등을 위한 전략적 협약(MOA)을 체결했다.

MOA 협약은 블루수소 생산을 위한 설비 구축, 해외사업 공동 진출, 효율성 향상 및 신기술 개발, 이산화탄소 포집 기술 상용화 및 수주 활동 공동 협력, 제조ㆍ설치ㆍ운영 협력 등을 포함한다.

한국가스기술공사와 아스트로마는 공동으로 국내뿐 아니라 특히 해외사업진출에 역량을 함께 하기로 해 기존 계약된 필리핀 사업과 현재 협의 중인 미국, 중국, 베트남, 호주 등 해외사업의 동반 진출을 추진하고 있다.

양사가 역점을 두고 개발하고 있는 블루수소는 탄소배출이 거의 없는 친환경적 방법으로 생산된 수소이다. 블루수소 생산에는 아스트로마가 보유한 이산화탄소 포집 기술이 적용된다.

생산된 블루수소와 탄소포집기술은 미래 수소 시대로 가는 필수적인 역할을 함으로 이번 MOA는 대한민국 탄소 중립 및 수소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