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대학교 미래교육원과 대동농협이 지난달 27일 대동농협 세미나실에서 도농 상생 교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김민재 인제대 미래교육원장과 정창호 대동농업협동조합장을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농촌 복지향상을 위한 우수한 강사진 연계 및 참여 교육생 육성 ▲농촌일손 부족 현상 해소를 위한 인력지원 ▲지역 농산물 홍보 및 농촌체험학습장 참여 ▲대동농협 조합원 대상 특별강좌 등록 추천 및 일반강좌 홍보 등을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김민재 원장은 "오늘 협약을 통해 인제대의 농업과 스마트 기술을 접목한 다양한 지역을 위한 강의 개설이 조합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정창호 조합장은 "유익한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주민의 역량 강화와 농촌이 활기가 넘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인제대 미래교육원은 오는 3일 '제25기 경남여성지도자과정' 입교식을 시작으로 6개월간의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대동농협에서도 해당 과정에 4명 조합원을 추천했다. 교육과정의 일환으로 대동면 일대 농가 체험학습 및 우리 지역 농산물 체험을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