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는 NH농협은행 경남영업부가 도내 학대피해 아동을 지원하고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을 펼치기 위해 500만 원 상당의 후원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전달식은 정영철 NH농협은행 경남영업부장, 박미경 경남아동보호전문기관장이 참석한 가운데 28일 오전 NH농협은행 경남영업부장 집무실에서 진행됐다.
경남도는 이번 후원금을 경남아동보호전문기관에 전달해 아동학대 인식 개선을 위해 개최되는 아이路 전진대회 개최에 지원될 예정이다.
경남아동보호전문기관은 다음 달 3일부터 어린이날 제정 100주년과 어린이아동학대예방의 날을 기념하고자 NH농협은행 경남영업부와 협력해 경남도 내 20개 시·군·구에서 'ㄱㄴㄷ '아이랑 걷는다, 경남도 걷는다'' 아이路 전진대회를 개최한다.
정영철 농협은행 경남영업부장은 "이번 후원은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 활동지원으로 피해아동 인식 개선을 위해 기탁했다"고 뜻을 전하면서 "아이들이 밝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