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부경대학교와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은 26일 오전 용당캠퍼스 한미르관 로비에서 산학연협력센터인 'KMI 한미르 협력센터' 현판식을 개최했다.
KMI는 부경대와 해양수산 분야 협력사업 등 산학연 협력 강화를 위해 최근 연구공간 일부를 부경대 한미르관 12층으로 이전해 협력센터를 개소하고, 이날 현판식을 열었다.
양 기관은 이 협력센터를 중심으로 해양수산 분야 국책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하는 등 산학연 협력 활성화와 국가 및 지역 해양수산 분야 발전을 위한 협력을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부경대와 KMI는 지난 2014년 해양수산 분야 전문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대학원 과정 공동 운영을 비롯해 지난해 산학연 협력 활성화를 위한 협약을 체결하는 등 협력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장영수 총장은 "해양수산 분야 주요 대학과 기관이 긴밀하게 협조해 지역 현안 해결은 물론 해양수산 분야의 4차 산업 관련 연구 발전과 신산업 개척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