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문화예술진흥원(이하 진흥원)은 다음 달 3일 오후 2시 경남콘텐츠코리아랩 중앙홀에서 '경남 게임산업 육성 왜 필요한가'를 주제로 정책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국내 게임산업 동향을 살펴보고, 경남의 게임산업 발전 방안 모색을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으며, 발제와 종합토론 순으로 진행된다.
이양환 한국콘텐츠진흥원 게임산업본부장의 '게임산업, 왜 필요한가?'에 대한 발제를 시작으로 김미진 동서대학교 게임학과 교수가 '부산지역 게임산업 정책 방향', 장민지 경남대학교 미디어영상학과 교수가 '경남 게임산업 현황과 발전방향'을 각각 발제한다.
이어서 종합토론에서는 최승우 한국게임산업협회 정책국장을 좌장으로 부산·경남지역 게임 개발 기업인 마상소프트의 강삼석 대표, 플레이메피스토왈츠의 홍미남 대표, 진흥원 차세대문화산업팀 남종우 차장이 토론자로 참석해 현장 및 온라인 참여자들의 의견을 함께 청취할 예정이다.
김영덕 진흥원장은 "게임산업은 발전 가능성과 전략적 가치가 매우 높은 고성장 일자리 산업이다"면서 "이번 세미나를 통해 경남의 게임산업 육성을 위한 정책 방향을 모색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게임산업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사전 참가신청은 진흥원 누리집을 통해서 가능하다. 또한 진흥원 유튜브 채널에서 온라인으로도 참여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