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대학교는 25일 지역사회 개방형 미래교육 혁신공간 구축의 일환으로 제1학생회관(봉림관) '엔지니어링 스페이스' 조성을 완료하고, 개장식과 함께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음악과의 축하음악회와 함께 열린 개장식은 이호영 총장과 교직원, 학생, 총동창회, 울산·경남지역혁신플랫폼 총괄운영센터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울산·경남지역혁신플랫폼의 지원을 통해 봉림관 2층에 설치된 '엔지니어링 스페이스'는 USG공유대학의 스마트제조엔지니어링 교육과정 운영에 필요한 문화복합 교육공간으로 이뤄졌다.
'엔지니어링 스페이스'는 90여 명을 수용할 수 있는 학습과 회의, 휴식 및 전자학습기기 지원 시설 등을 두루 갖추고 있어 학내 구성원은 물론 지역 시민과 기업체가 자유롭고 편안한 환경의 엔지니어링 스페이스를 적극 활용해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협업형 과제 해결을 지원하는 교육·강의 시설 첨단화 및 재구조화에 기반해 울산·경남지역혁신플랫폼 참여대학 및 지역혁신기관의 사업 참여주체가 활용 가능한 공간을 구축함으로써 인력양성 교육사업 성과를 극대화하는 거점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호영 총장은 "창원대학교는 국책사업 유치를 통해 학생중심, 지역사회 개방형 미래교육 혁신공간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다. 구성원들과 지역 시민의 사랑을 받고, 진정한 자긍심이 되는 대학 캠퍼스로 완전히 새롭게 거듭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과 노력을 기울여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