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남동발전은 19일 진주 본사 인근 지역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현장학습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소문날 마을학교(함께 어울려 배우고 성장하는 마을교육공동체)'에서 주최하는 지역 공공기관 탐방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이번 현장학습은 사흘에 걸쳐 약 120명의 초등학생이 한국남동발전에 방문해 전기생산 과정에 대해 학습하게 된다.
프로그램에 참가한 학생들은 어려울 수 있는 전기 생산원리에 대한 맞춤형 교육과 함께 전기의 소중함과 전기절약에 대해서 배우고, 주변에 있지만 생소할 수 있는 남동발전이란 회사가 공공기관으로서 국가발전과 국민복지에 기여하는 역할에 대해서도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남동발전 관계자는 "이번 기회를 통해 아이들이 전기에 대한 올바른 지식을 함양하고 지역의 훌륭한 인재로 자라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지역 학생들이 더 많은 교육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