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타이어가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 2022’에서 운송기기부문 본상(Winner)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iF 디자인 어워드는 올해 약 1만1000개의 작품이 접수돼 역대 최다 출품 기록을 세웠다. 세계 각지에서 모인 132명의 심사위원들은 △아이디어/컨셉 △형태/시각적 요소 △기능/효율성 △차별성/특징 △영향력/책임 등 5가지 심사기준을 바탕으로 출품작을 평가했다.
금호타이어는 ‘엑스타 HS52’와 ‘Fin-Sread’ 타이어로 2년 연속 본상 수상에 성공했다.
엑스타 HS52는 운전자에게 편안한 주행감과 높은 안전성을 제공하도록 설계돼 프리미엄 세단 및 스포츠 차량에 모두 적합한 것이 특징이다. Fin-Sread는 능동적으로 작동하는 미래형 컨셉타이어로, 에어리스 구조이기 때문에 펑크가 없어 사고율을 줄일 수 있다.
금호타이어는 작년 4대 글로벌 디자인 어워드인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 북미 IDEA, 독일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일본 굿디자인 어워드에서 모두 수상해 제품 기술력 뿐만 아니라 디자인 우수성까지 인정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