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가야테마파크가 봄 내음 물씬 풍기는 백합 정원과 신규 체험시설들을 잇따라 선보이며 상춘객 맞이에 나선다.
가야테마파크는 본격적인 가족 나들이 시즌을 맞아 다양한 야외공연, 가정의 달 특집 이벤트, 봄꽃 정원이 함께 어우러진 '안심 봄나들이 축제'를 오는 5월 29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에는 가야테마파크 곳곳을 가득 채운 `백합 정원`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신어·거북 가든에서는 백합, 메리골드, 진달래 등 봄꽃들은 물론이고 다채로운 포토존, 피크닉존, 정자 쉼터들이 마련돼 여유롭게 봄을 만끽할 수 있다. 백합은 4월 말부터 개화를 시작해 5~6월까지 절정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가정의 달 5월에는 가족 모두가 특별한 추억을 남길 수 있는 행사가 진행된다. 5일 어린이날부터 8일 어버이날까지 이어지는 징검다리 연휴를 맞아 `매직버블쇼` 공연은 물론 전문 사진사가 직접 촬영 후 인화필름까지 증정하는 `사진관 이벤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4월부터 새롭게 문을 연 `익사이팅 플라잉`은 22m 높이에서 250m를 활강할 수 있는 고공낙하 시설이다. 특히 체험자가 스스로 하늘을 날아다니는 듯 한 경험을 선사하면서 큰 인기를 모으고 있다. 또한 5월 중 개장을 앞두고 있는 `상상놀이터`는 어린이들이 직접 체험하고 배울 수 있는 친환경 놀이터로 공룡 화석 발굴하기, 소리 전달 놀이, 아지트 만들기 등을 즐길 수 있다.
가야테마파크 관계자는 “5월에는 공원 곳곳에 채워진 형형색색 백합들로 봄나들이 분위기가 절정에 이를 것”이라며 “새롭게 선보이는 익사이팅 플라잉과 상상놀이터는 물론 다양한 공연 이벤트에 참여하며 소중한 분들과 즐거운 추억을 남기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해가야테마파크 '안심 꽃나들이 축제'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 및 전화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