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대학교는 지난 12일부터 5월 초까지 대학 캠퍼스 전역에서 재학생을 대상으로 ‘경남대학교 대학생활 회복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대학혁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벚꽃이 만개한 아름다운 캠퍼스에서 코로나19로 지친 학생들에게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선사해 캠퍼스의 낭만과 대학생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자 마련됐다.
행사는 학생들의 창의력이 돋보이는 ‘플리마켓’과 게릴라 콘서트인 ‘버스킹’으로 준비됐으며, 플리마켓은 오는 5월 6일까지 화, 수, 목요일 중 매주 1회 요일을 지정해 진행된다.
버스킹의 경우 오는 5월 3일까지 매주 화요일 점심시간에 학내 주요 장소에서 진행되며, 모든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수칙 준수 하에 진행된다.
우선 플리마켓은 식품영양학과, 외식프랜차이즈학과, 의류산업학과의 창업동아리가 참여해 벚꽃 감성을 레시피로 개발한 베이커리와 음료부터 다이어트에 도움이 되는 건강 디저트, 자투리 가죽으로 만든 가죽 소품까지 다채로운 주제의 먹거리와 전시 및 제작 체험이 진행된다.
이어 게릴라 콘서트 ‘버스킹’에는 음악교육과, 문화콘텐츠학과, 동아리연합회가 참여하며 월영지와 한마관 광장, 창조관 정원, 도서관 광장, 정문 광장 등을 돌며 학생들에게 클래식, 팝, 대중가요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선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