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대학교 공학교육혁신센터가 산업통상자원부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이 주관하는 '2022년 창의융합형 공학인재 양성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창의융합형 공학인재 양성지원사업은 공과대학 스스로 공학교육혁신을 위한 방향을 수립하고, 산업계 수요 및 대학 특성에 맞는 공학교육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해 제4차 산업혁명을 리드할 핵심역량으로서의 공학인재 양성과 글로벌 경쟁력 향상을 위해 추진됐다.
인제대는 올해부터 융합 시대를 선도하는 IoT가전 창의인재양성을 목표로 6년간 정부로부터 9억 원 규모의 사업비를 지원받는다.
공과대학 학생을 위한 다양한 자율 프로그램을 구성해 교육 혁신은 물론 IoT가전 산업분야의 융합전문기술인력을 지속적으로 양성할 계획이다. 또 대학 간 연계를 통해 공학교육 프로그램을 확산 공유해 지역의 신성장 산업확대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현철 공학교육혁신센터장은 “다양한 전공지식을 융합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창의적 인재가 필요한 시대”라면서 “지역내 기업이 필요로 하는 창의융합형 공학인 양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