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2022년 동남권 창업중심대학'에 선정돼 예비·초기창업자의 창업 전 과정을 지원하며 창업혁신캠퍼스를 구축하고 있는 부산대학교가 올해 중소벤처기업부의 창업보육센터 경영평가에서도 최고 등급인 ‘S등급’을 획득하는 등 명실상부한 동남권 지역 청년창업의 거점으로 우뚝 서고 있다.
부산대학교 창업보육센터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실시한 2022년 창업보육센터 경영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S등급’을 받았다고 13일 밝혔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전국 261개 창업보육센터를 대상으로 전문성, 보육실 및 프로그램 운영실적, 외부기관 협업 사례, 보육기업 매출 및 고용성장률 등을 매년 평가해 등급별 사업비를 지원하고 있다.
부산대 창업보육센터는 1999년 지정돼 기술창업을 기반으로 창업을 원하는 예비창업자 및 창업 3년 이내의 초기창업자를 발굴해 지원한다. 현재 약 40개 기업을 유치해 사업화 지원, 시제품 제작 지원 등 다양한 기업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부산대는 '2022년 동남권 창업중심대학'으로 선정돼, 창업 예비단계부터 초기창업 시기와 투자를 통한 도약 단계까지 창업 전 과정을 지원하는 창업혁신캠퍼스를 구축해 나가고 있다.
반치범 부산대 창업보육센터장은 “올해 창업보육센터 경영평가에서 S등급을 획득하며 최우수기관에 선정된 부산대학교는 창의적 아이디어와 역량을 가진 창업기업을 발굴하고 적극 지원함으로써 지역경제에 더욱 기여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