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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보건공단, 폭염재난예방 대책 설비 지원 사업 시행

소규모 사업장 이동식 에어컨·그늘막 구입 비용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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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심지윤기자 |  2022.04.12 11:17:58

안전보건공단은 여름철 제조 및 건설현장 등 폭염에 취약한 노동자의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폭염재난예방 대책 설비 지원 사업'에 나선다.

최근 5년간(2016년~2020년) 여름철(6~8월) 폭염으로 인해 열사병 등 온열질환으로 156명의 재해자가 발생했으며, 이중 26명(16.6%)이 사망했다.

특히, 여름철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은 옥외작업 빈도가 높은 건설업과 환경미화 등 서비스업에서 주로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올해 여름 동아시아 전역의 기온이 평년보다 높을 것으로 전망되며, 기상청에서도 북태평양 고기압의 영향으로 올여름 매우 무더운 날씨를 예상하고 있다.

이에 공단은 50인 미만 소규모 사업장을 대상으로 '폭염재난예방 대책 설비 지원 사업'을 통해 '이동식 에어컨'이나 '건설현장용 그늘막' 구입 비용을 3000만 원 한도 내에서 소요금액의 최대 70%까지 지원한다. 올해는 100억 원의 규모로 산업현장 지원이 이뤄질 예정이다.

참여 신청은 오는 18일부터 5월 9일까지 약 3주간 클린사업장 조성지원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 가능하다.

그밖에 신청방법, 사업절차 등 자세한 사항은 클린사업장 조성지원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안종주 안보공 이사장은 “산업현장에서는 매년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자가 발생하고 있으며 사망에까지 이르기도 한다”며 “여름철 근로자가 건강하고 안전하게 일할 수 있도록 '폭염재난예방 대책 설비 지원 사업'에 사업장의 많은 관심과 신청을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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