펄어비스가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검은사막’에 신규 클래스 ‘드라카니아’를 선보였다고 6일 밝혔다.
드라카니아는 검은사막 24번째 신규 클래스다. 주무기로 ‘슬레이어’라고 불리는 양손검을 사용한다. 슬레이어는 무기의 심장과 같은 개념의 ‘샤드’라는 보조무기가 부착되어 있고, 순간적으로 샤드를 빼내어 적을 찌르는 공격이 가능하다.
대표 스킬로 ▲‘이온’을 끌어모은 뒤 결정타를 가하는 ‘마크타난의 손짓’ ▲이온을 충전하며 적들을 끌어 모은 뒤 강력한 공격을 가할 수 있는 ‘벼락불 작렬’ ▲슬레이어를 바닥에 꽂고 이온을 응축시켜 적 공격을 버텨낼 수 있는 ‘마크타난의 비늘’ 등을 갖고 있다.
마크타난의 비늘은 기술 사용 시 일정 시간 피해 감소율이 50% 상승해 끈질기게 전투를 이어가는 드라카니아의 특성을 잘 보여주는 스킬이다. 용족답게 날개를 펼쳐 빠르게 이동할 수 있는 마크타난의 날개 스킬을 지닌 것도 특징이다.
펄어비스는 드라카니아 클래스의 개발자 코멘터리와 기술 콤보 영상을 검은사막 공식 유튜브를 통해 선보였다. 장제석 게임디자인실장과 주재상 게임디자인실장을 비롯해 모션캡처, 이펙트, 사운드 등에 대한 개발 스토리 및 신규 클래스의 액션이 영상으로 담겼다.
드라카니아 출시를 기념해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용자는 드라카니아 생성 후 게임 접속 시 용 모양 가구 ▲[이벤트] 폭군, 드라카니아 전용 귀걸이 ▲아트마칸 귀걸이 ▲천마의 뿔피리(15일) 등을 획득할 수 있다. 7월 6일까지 드라카니아로 달성한 레벨에 따라 ▲발크스의 조언(+50) ▲동(V) 투발라 반지, 귀걸이 등을 획득 가능하다.
이 외에도 사냥터에서 발생하는 이온으로 추가 공격력 및 피해 감소 버프 효과와 펄상점에서 마일리지로 용의 가호, [이벤트] 그믐달 최상급 주문서 등을 구매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