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가 2022년도 시정보고 및 시민과의 대화를 마무리했다.
시는 지난달 21일부터 연산·원산·용해 권역을 시작으로 31일 신흥·부흥·부주권역까지 7차례에 걸쳐 시의원 선거구 권역별로 개최했다.
시는 민선7기 주요 시정과 추진 방향을 시민들과 공유하는 한편 정책제안과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답변하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주요 역점사업인 신재생에너지, 수산식품, 관광산업, 문화예술 등 미래전략산업에 대해 상세히 설명했다.
또한 ▲목포역 랜드마크 생태역사 조성 ▲목포대학교 의대 및 대학병원 유치 ▲ 2028 세계 섬 엑스포 유치 등 더 큰 목포의 미래를 설계하기 위한 정책들을 소개했다.
이번에 접수된 시민 정책제안 및 건의사항은 총 56건으로 시는 바로 조치할 수 있는 사항과 예산 수반, 중장기 검토사항 등을 구분해 별도의 실행계획을 수립해 적극 추진하는 등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시정에 적극 반영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 한 분 한 분의 의견은 목포를 발전시키는 밑거름이다. 항상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목포의 도약과 발전을 반드시 이뤄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