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역 유일의 놀이공원, 롯데월드 어드벤처 부산이 오늘(31일) 정식 개장해 정상 운영에 나섰다.
롯데월드 어드벤처 부산은 전국 롯데월드 사업장 가운데 최초로 ‘자이언트 디거’ ‘자이언트 스플래쉬’ 등 탑승 시설과 대규모 퍼레이드를 비롯한 여러 볼거리를 선보인다.
특히 롯데월드 부산은 현 코로나19 유행 상황을 고려해 방역 활동과 함께 내달 10일까지 입장객을 하루 6000명으로 관리하는 ‘100% 온라인 사전예약제’를 시행한다.
이를 통해 고객 밀집도를 분산함으로 방문객이 안심하고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철저하게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앞서 롯데월드 측은 전날인 30일 개장을 기념해 ‘오프닝 세레모니’ 행사를 열었다. 세레모니에는 롯데지주 송영덕 부회장, 최홍훈 롯데월드 대표를 비롯해 부산시 이준승 디지털경제혁신실장, 기장군 정임수 부군수 등 인사들이 참석해 정식 개장을 기념했다.
이어 오프닝 세레모니 참석자들은 실내 세레모니 행사 직후 그룹별로 나눠 파크 투어를 진행했다. 롯데월드 부산 측은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을 준수한 가운데 투어를 전개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