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보증기금(기보)이 올해 중소기업 기술거래 활성화 지원 사업 가운데 ‘기술거래 사업화 통합 지원 사업’과 ‘기술수요정보 RFT 구축, 고도화 사업’에 참여할 기관을 모집한다고 31일 공고했다.
먼저 기술거래 사업화 통합 지원 사업은 여러 기술이전, 사업화 지원 체계를 하나로 통합한 것으로 참여 기업에 ▲사업화 기획, 로드맵 설계 ▲로드맵에 따른 시제품 제작, 기술검증, 시험, 인증, 지식재산권 취득 등 비용 ▲기보 IP 보증 연계, 이차보전 혜택 등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기술이전기업 또는 기술이전 예정기업에 해당하는 중소기업으로 지원 규모는 총 60개사에 34억 200만원이다. 신청은 내달 18일부터 오는 5월 2일까지 기보 테크브릿지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또 기술수요정보 RFT 고도화 사업은 테크브릿즈 플랫폼으로 외부기술을 도입해 공정 개선, 신제품 개발, 사업 전환 등 사업화를 위한 ‘기술수요 제안서’를 작성 대행 지원하는 것이다.
위 사업은 ▲기계 ▲재료금속 ▲전기, 전자 ▲화공 ▲섬유 ▲생명, 식품 ▲환경 ▲토목, 건축 등 각 기술 분야별로 기술사업화 컨설팅 경험이 있는 전문기관을 각각 모집한다. 기보는 선정된 기관을 통해 중소기업의 기술수요 제안서 총 300개의 작성 비용을 지원할 예정이다.
신청은 기보 홈페이지에 게시된 사업 공고문에 따라 내달 11일부터 22일까지 신청 서류를 담당자 이메일 또는 등기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