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0일 해양진흥공사 부산 본사에서 열린 올해 첫 ‘사회공헌위원회’ 현장 (사진=한국해양진흥공사 제공)

한국해양진흥공사가 지난 30일 부산 본사에서 ‘2022 제1차 사회공헌운영위원회’를 열고 올해 연간 사회공헌 사업 세부계획을 확정했다고 31일 밝혔다.

이 위원회는 해양진흥공사의 지속가능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행하는 데 있어 예산 집행 타당성과 투명성을 확보하고 체계적인 공헌 활동을 추진하기 위해 지난해 12월 발족한 기구다.

올해 첫 위원회에서는 해양진흥공사의 연간 사회공헌 사업 계획을 최종 확정했다. 또 공헌 사업 아이디어에 대한 위원의 제언과 지속가능한 활동 추진방안도 함께 논의됐다.

김양수 해양진흥공사 사장은 “올해 공사의 사회공헌 사업은 인재 양성, 해양안전 등의 여러 테마로 균형화하고 외부기관과의 공동 사회공헌 사업을 통해 지원 규모를 더 확대할 계획”이라며 “특히 그간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부족했던 인재 교육 프로그램, 견학·체험 프로그램 확대, 대면 사회공헌 사업 등을 중점 추진하겠다”고 계획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