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옥환기자 | 2022.03.31 14:24:54
부산시교육청이 지난 30일 시교육청 별관 카페에서 ‘부산 청백리 서포터즈 1기’ 발대식을 열었다고 31일 밝혔다.
시교육청에 따르면 ‘청백리 서포터즈’는 청년의 눈높이에 맞는 청렴 아이디어를 발굴하며 대내외에 청렴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MZ 세대’ 교사, 교육공무원들로 구성됐다.
앞서 시교육청은 지난달 본청과 산하 기관, 학교에서 근무하는 80~90년대생 교직원 가운데 임용 3년 안팎의 교사, 공무원 등 10명을 선발해 이번 서포터즈를 구성했다.
이날 발대식에서 김석준 시교육감은 청백리 서포터즈에 위촉장을 수여한 뒤 ‘MZ 세대 이해·공감하기’를 주제로 각 세대의 청렴에 대한 생각과 실천 방법, 조직문화 개선 등 의견을 나눴다.
김석준 시교육감은 “공정성과 투명성 등 MZ 세대가 중시하는 가치가 새로운 청렴 공감대 형성의 원동력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청년의 참신하고 스마트한 아이디어를 접목해 청렴 정책에 새바람을 불어 넣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