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9일 오전 부산 금정구 부산동부수퍼마켓협동조합에서 ‘부산 동부 중소유통공동도매물류센터’ 이전 개소식이 열린 가운데 박형준 시장(왼쪽 8번째) 등 인사들이 테이프를 커팅하고 있다.
동부 중소유통공동도매물류센터는 지역 중소상공인의 유통물류 비용을 절감하기 위해 중소기업자단체(소매업자 50인 또는 도매업자 10인 이상)가 공동으로 건립한 물류시설이다.
개소식에서 박형준 시장은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경제 위축과 거대 자본과의 치열한 경쟁 등 지역 소상공인의 어려움이 가중되는 실정”이라며 “이번 공동도매물류센터의 이전 개소는 지역 소상공인의 자생력을 강화하고 급변하는 유통 환경을 고려한 시책이자 중소 수퍼마켓의 안정적 기반을 조성하는 초석이 될 것”이라며 기대감을 전했다.
(사진=중소기업중앙회 부산울산지역본부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