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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2040 도시기본계획 공청회’ 개최… 원도심 등 10개 코어 재편

29일 오전 10시 시청 1층 대회의실서 ‘부산 먼저 미래로’ 주제로 열려… ‘2040 부산 비전 미래전략’ 발표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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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변옥환기자 |  2022.03.29 18:16:17

‘2040 부산 도시기본계획’ 내용 중 부산 도시공간 구조 재편 계획도 (사진=부산시 제공)

부산시가 29일 오전 ‘2040 부산 도시기본계획 공청회’를 ‘부산 먼저 미래로’란 주제로 개최해 미래 도시계획 수립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날 공청회 식순은 ▲2040 부산 도시기본계획 경과보고 ▲박형준 시장의 ‘2040 부산 도시기본계획(안)’ 발표 ▲패널토론 ▲시민 의견 청취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2040 도시기본계획에는 디지털 대전환 시대란 새로운 패러다임과 저성장, 저출산, 고령화 시대로 접어든 현대의 변화 및 기후변화, 감염병, 4차 산업 등의 이슈 대응책이 담겼다.

먼저 도시공간 구조 재편 분야는 기존의 도심-부도심으로 구성된 위계별 중심지체계를 지역 균형발전을 견인할 기능별 특화형 10개 코어의 다핵구조로 변경해 ‘중심지별 육성계획’을 수립한다. 시는 육성계획을 통해 중심지 기능 고도화를 목표로 중심지 육성 방향과 추진전략을 설정하고 이에 따른 ‘용도지역 조정’ ‘밀도 상향’ ‘지구단위계획 가이드라인’ 등 도시계획을 지원한다.

또 도시기본계획과 도시관리계획 위계 사이에 ‘해안변 관리계획’과 ‘수변 관리계획’ 특화계획도 설정해 도시관리계획 수립 시 구체적인 가이드라인을 제시한다는 계획이다. 이러한 특화계획을 통해 ‘수변 도시 부산’의 자연성을 회복하고 수변지 공공성을 확보하는 등 시민 생활양식을 반영한 ‘수변 중심도시’ 구조로 전환을 도모한다는 방향이다.

아울러 도시철도역 130개 역세권을 중심지와 연계해 유형을 분류하고 역세권 유형별 용도지역 조정 기준, 공공기여 방안을 마련한 ‘역세권 활성화 계획’을 수립한다. 또 시는 노후 공업지를 부산 전략산업, 선도 제조업의 집적지역, 미래 신산업, 도시 서비스, 복합기능 수용지역으로 재편하기 위한 ‘공업지역 활성화 계획’도 함께 추진한다.

이외에도 공청회에는 도시 미래 경쟁력 확보와 바람직한 발전 방향을 담은 ‘4대 핵심목표’도 제시됐다. 이는 ▲스마트 15분 도시 ▲글로벌 허브도시(동남권 메가시티, 2030 엑스포 등) ▲청년 활력 미래도시(청년 주거, 일자리 등) ▲탄소중립 건강도시(생태 녹색치유공간, 침례병원 공공화 등) 달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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