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옥환기자 | 2022.03.29 14:41:35
부산시교육청이 지난 28일 오후 2시 시교육청 별관 전략회의실에서 지난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당시 수험생 수송 등에 도움을 준 운전자 15명에 표창장을 수여했다고 29일 밝혔다.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표창 수여는 수능 당일 아침 교통정리와 무료 학생 수송 등으로 수능 시험의 안정적 운영에 이바지한 전국모범운전자연합회 부산지부 일동에 감사를 전하기 위함이다.
앞서 전국모범운전자연합회 부산지부 회원 480명은 지난해 11월 18일 수능 당일 수험장 등 155곳에서 자원봉사에 나서 수험생 비상 수송차량 53대를 운영했다.
아울러 이들은 도시철도역과 교차로 등 주요 지점에서 교통정리와 같은 봉사활동에 임하며 지각생과 거동 불편 학생의 수송을 돕는 등의 활동을 전개했다.
김석준 시교육감은 “모범운전자 여러분이 바쁜 시간 중에도 시간을 내 수능 수험생 수송에 나서 주신 덕에 수능 시험을 순조롭게 진행할 수 있었다”며 “변함없는 배려와 봉사로 부산교육의 든든한 지원군이 돼 주신 여러분께 부산 교육가족을 대표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