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기장군은 28일 오후 2시 30분경 오규석 군수가 철마면에 위치한 농촌체험관광지원센터를 방문해 운영 현황 등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부산 농촌체험관광지원센터는 도시민의 여가생활과 아동의 생태학습 체험 등 농촌, 농업 체험활동에 대한 수요 증가에 대응해 지역 농업인에 체계적인 농촌 체험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이는 부산 유일의 농촌체험 지원시설로 ▲농업, 농촌도서관 ▲종자도서관 ▲세미나실 ▲전시실 ▲푸드교육장 ▲간담회장 등을 갖추고 있다.
현재까지 해당 센터에서는 시민과 방문객을 대상으로 ▲농작물 수확 체험 ▲도시농업 체험 ▲명절, 농경문화 체험 ▲세시풍속 체험 등 여러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야외 활동이 힘든 시기에 가정에서도 도시농업을 체험할 수 있도록 ‘온라인 교육 프로그램’도 운영해 주민의 관심을 얻은 바 있다.
현장을 찾은 오규석 군수는 “센터는 농촌 체험활동을 희망하는 도시민과 체험 농가 간 컨트롤타워 역할로 농가 소득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다양하고 알찬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체계적인 연계 지원으로 도시민과 농민들이 상생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