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옥환기자 |
2022.03.28 09:35:25
부산테크노파크가 지난 24일 부산가톨릭대학교(부산가대) 적정기술연구소에 제19호 지-산-학 협력 브랜치 센터를 개소했다고 28일 밝혔다.
부산가대 적정기술연구소에 세워진 이번 19호 브랜치 센터는 지역사회 생활 밀착형 문제를 발굴하고 개선하는 연구를 통해 적정기술을 도출·보급해 일자리 창출을 돕는 역할을 수행한다.
최근 부산가대는 산-학협력단 산하 기관으로 ‘미래융합 헬스케어’ 지역협력센터와 기업협업센터를 구축해 교육~연구~산-학 협력 간 선순환 체계 기반을 마련했다. 또 지역사회 의료, 보건, 복지 문제 해결을 위한 협업체계 강화와 신산업 창출에 집중하고 있다.
향후 부산가대 적정기술연구소는 지-산-학 협력 브랜치로 산-학 협력을 통한 사업 추진 시너지를 극대화하고 대학이 지닌 기술을 활용해 지역사회 문제 해결 등에 집중할 예정이다.
부산가대 임재원 적정기술연구소장은 “적정기술연구소 개소와 함께 지-산-학 협력 19호 브랜치 센터로 지정된 만큼 지역사회가 당면한 보건, 복지 문제를 해결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다짐했다.
또 김형균 부산테크노파크 원장은 “적정기술을 활용한 지역문제 해결을 위해 지자체뿐 아니라 지역 내 각 기관 차원의 혁신적인 노력이 필요하다”며 “소외계층이 무엇을 바라는지 파악하고 알맞은 형태로 기술을 제공할 수 있는 공간으로 발전하도록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협력지원 하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