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옥환기자 | 2022.03.24 16:02:55
부산도시공사가 오는 31일 오시리아 테마파크 개장에 대비해 송정해수욕장 회전교차로, 테마파크 앞 삼거리 외 3곳에 ‘교통정보 수집장치’를 설치해 교통량 수집 등 대책 마련에 나섰다고 24일 밝혔다.
특히 공사는 장산 1터널과 동부산 공영차고지 앞에 ‘교통정보 전광판’을 설치해 차량을 이용하는 방문객에 실시간 도착시간, 우회도로 정보 제공을 통해 차량 분산에 나설 계획이다.
또 오는 29일 시설물 설치가 완료되는 대로 ‘부산교통정보서비스센터’로 시설물을 이관, 운영해 기장 오시리아 단지 해당 지역의 교통 문제에 적극 대처한다는 방침이다.
김용학 부산도시공사 사장은 “오시리아 관광단지 내 관광시설을 찾는 관광객이 점차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며 “그로 인해 발생될 교통문제에 대해 오시리아 관광단지 개발을 주도한 우리 공사가 지방공기업으로서의 사회적 책무에도 소홀함이 없도록 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