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옥환기자 | 2022.03.23 17:12:28
부산 기장군이 주민 생활과 밀접한 현장 중심의 복지서비스를 확대하기 위해 ‘2022 찾아가는 보건, 복지서비스 기본계획’을 수립해 본격 추진할 예정이라고 23일 발표했다.
이번 기본계획은 복지, 보건, 고용 분야를 포괄하는 통합 서비스를 기장군의 실정에 맞게 제공하기 위해 수립한 것이다.
구체적인 내용은 ▲읍, 면 종합 상담창구 운영 ▲주민과 다수 민간 기관이 참여하는 ‘위기가구 발굴’ 등 민-관 협력 활성화 사업 ▲주민 주도 마을복지 사업 등이다.
이에 기장군은 ‘더더더(+) 기장복지(주민 복지를 더하다, 주민 참여를 더하다, 주민 행복을 더하다)’란 비전으로 총 3개 분야, 7개 과제, 100여개 세부사업을 추진한다. 총사업비는 6억 8000만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보건·복지 서비스 3대 분야는 ▲읍, 면 공공서비스 플랫폼 기능 확대 ▲공공서비스 연계, 협력 지역화 ▲주민력 강화 지원 사업 등이다.
기장군 행복나눔과 관계자는 “찾아가는 보건·복지 서비스 기본계획 시행으로 우리 지역의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여러 군민의 복지 욕구를 반영한 맞춤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한다”며 “앞으로 복지 체감도와 주민 만족도 증대를 위해 주민 참여와 민-관 협력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