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타이어가 최근 독일에서 열린 ‘2022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서 제품 디자인 부문에 ‘엔블루 포시즌2’와 ‘엔블루 포시즌 밴’ 2개 제품이 본상을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는 독일 노르트하임 베스트팔렌 디자인센터가 지난 1995년부터 주관해온 국제 디자인 공모전이다.
넥센타이어의 수상작 가운데 엔블루 포시즌2 제품은 ‘V형’ 패턴 디자인으로 젖은 노면에서 배수 성능을 강화하고 숄더 블록에 블록 강성을 강화한 3D 커프 기술을 적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다른 수상작인 엔블루 포시즌 밴은 물결 형태 커프를 적용하고 종·횡 방향 그루브를 통해 배수 성능을 강화했으며 밴 차량 전용 타이어로 내구성을 강화한 컴파운드를 적용했다.
넥센타이어 관계자는 “앞으로도 유니크한 디자인과 기술 경쟁력을 갖춘 제품을 지속해서 개발해 브랜드가치를 더 높여 나가도록 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