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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코로나19 풍토병 움직임에 ‘관광 재활성화 사업’ 다수 추진

‘부산관광 선 결제 사업 확대’ 및 ‘전세기 관광객 유치 인센티브 사업’ 등 본격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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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변옥환기자 |  2022.03.23 10:46:28

‘부산 여행업계 공유사무실’ 내부 모습 (사진=부산시 제공)

부산시가 최근 코로나19의 엔데믹(풍토병) 상황으로 흘러감에 따라 폭발적인 여행 수요 증가에 대비해 부산 관광 재도약을 위한 다수 지원책을 마련했다고 23일 발표했다.

먼저 시는 지난해 전국 최초로 관광업계 상생을 통한 성공적 수익모델로 정착한 ‘부산관광 선 결제 사업’을 8억원으로 대폭 확대 편성하며 여행사 지원 금액도 최대 300만원으로 상향한다. 올해사 상, 하반기로 나눠 진행되며 상반기 사업은 오는 24일부터 내달 20일까지 여행사를 모집하고 이후 사업설명회를 거쳐 오는 5~6월경 상품 판매가 이뤄진다.

부산관광 선 결제 사업은 부산시와 관광상품 기획사, 관광 시설사, 여행사 등 지역 관광업체가 협업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기획사와 시설사가 함께 관광 상품을 개발하면 여행사가 시의 지원으로 상품을 선 구매한 뒤 관광객에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하는 선순환 사업이다.

또 시는 ‘부산 관광객 유치 여행사 인센티브 사업’의 지원 금액을 상향하고 최근 시행한 해외 입국자 격리 면제 등에 따라 ‘김해공항 전세기 상품 지원’을 재개한다. 이는 세계적으로 열풍이 분 ‘한류’의 흐름을 타 해외 관광객을 부산으로 선제 유도해 부산 인바운드 여행시장을 넓히겠다는 전략이다.

아울러 디지털 전환이 가속하는 관광산업 생태계 지원을 위해 지난해 개소한 ‘부산관광 119 위기대응센터’를 ‘부산관광 디지털혁신지원센터’로 명칭을 전환한다. 센터는 온라인 관광 콘텐츠 수요 증가에 따른 관광시장의 디지털 전환에 대한 컨설팅과 교육을 진행하며 국가 공모사업 컨설팅으로 미래관광 성장 동력을 지속 발굴한다는 계획이다.

이외에도 지난해부터 문화체육관광부와 함께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폐업 위기에 처한 여행업계에 사무공간을 제공하는 ‘부산 여행업계 공유사무실 지원’을 오는 11월까지 5개월 연장했다. 이를 통해 여행업체가 임차료 부담을 덜고 관광 재활성화에 맞춰 영업 활동을 순차적으로 준비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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