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기장군은 최근 부산시가 16개 구·군을 대상으로 시행한 ‘2022 구·군 규제혁신 평가’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기장군은 이번 수상에 따라 지난 2019년 우수상, 2020년 최우수상, 지난해 장려상 수상에 이어 올해까지 4년 연속 수상이란 업적을 쌓았다.
올해 평가는 16개 구·군 규제혁신 평가 계획에 따른 정부 합동평가와 규제혁신 우수기관 인증제 연계 지표에 대한 실적에 대한 평가가 이뤄졌다.
그 가운데 ▲지자체 자치법규 정비 ▲중앙부처 건의 과제 발굴, 개선 ▲규제혁신 추진 역량 강화 등이 반영됐다.
특히 기장군은 규제혁신 우수사례 분야에서 ‘대변항 수산물직매장 건립 통한 불법 노점 합법화 이전 사업’을 통해 문제해결 노력도가 높았다는 평을 받았다. 또 불합리한 규제 개선으로 적극행정을 실현한 우수사례를 남겼다는 호평을 받았다.
기장군 기획청렴실 관계자는 “앞으로도 주민 생활과 기업의 경제 활동에 불편을 주는 불합리한 규제를 적극 발굴하고 개선해 주민과 기업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규제혁신을 추진할 수 있도록 더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