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8일 오후 부산시체육회관에서 ‘회원단체 직무연수’ 집체교육이 열린 가운데 장인화 체육회장(앞줄 중앙)을 비롯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부산시체육회 제공)

부산시체육회가 지난 18일 부산시체육회관에서 올해 ‘부산시체육회 회원단체 직무연수’를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시체육회에 따르면 해당 연수는 체육인이 갖춰야 할 기본·소양 함양, 회원단체 간 정보교류·친선 도모, 기초 직무지식 및 필수교육 통한 행정 능력 함양 등을 목적으로 매년 시행한다.

올해 연수는 코로나19 사태 장기화와 확산 방지를 위해 ‘개별 업무 교육’과 ‘집체 인권교육’, 2차로 나눠 시행됐다.

1차 교육은 지난달 10일부터 18일까지 10개 단체가 각각 10회에 걸쳐 회계교육, 단체 운영 실무교육, 전자시스템 사용방법 등에 대한 실무교육이 진행됐다. 이어 진행된 2차 집체교육은 ‘성폭력, 폭력 예방 및 근절’을 주제로 지난 18일 진행됐다.

장인화 부산시체육회장은 “지난해 부산시체육회 법인 설립한 뒤로는 처음 연 직무연수 교육인 만큼 회원단체의 업무 수행능력 향상은 물론 부산체육 발전 방향을 함께 모색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생각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