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옥환기자 | 2022.03.18 17:41:08
BNK부산은행이 부산 연고 프로야구단인 롯데자이언츠의 선전을 기원하는 기획 상품인 ‘2022 시즌 BNK가을야구 정기예금’을 오늘(18일)부터 특별판매 시작한다고 밝혔다.
부산은행의 가을야구 정기예금은 지난 2007년 처음 출시한 뒤 올해까지 16년째 판매되고 있는 자사의 대표적인 스포츠 연계 마케팅 상품이다.
올 시즌 상품은 롯데자이언츠의 구단 프로화 40주년을 기념해 판매 한도를 전년대비 1000억원 증액한 총 1조원 한도로 판매한다.
1년제 정기에금 상품인 위 예금은 300만원 이상이면 국민 누구나 가입할 수 있다. 판매 기간은 오늘부터 오는 7월 31일까지며 한도 소진 시 조기 종료될 수 있다.
기본이율은 연 1.7%를 제공하며 우대이율 목록은 ▲롯데자이언츠 40주년 기념 0.2%p ▲비대면 채널 가입 시 0.1%p ▲포스트시즌 진출 시 0.1%p ▲포스트시즌 우승 시 0.2%p가 추가돼 최고 연 2.3%까지 받을 수 있다.
부산은행 마케팅추진부 관계자는 “우리 부산은행은 올해 롯데자이언츠 주장 전준우를 홍보 모델로 했다”며 “아울러 유소년 야구발전 후원금을 기존 1000만원에서 올해 3000만원으로 늘리는 등 부산 야구 발전에 앞장설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