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7일 김해공항에서 ‘김해공항 ESSG 경영 실천 선포식’이 열린 가운데 공항공사 박재희 부산본부장(중앙)을 비롯한 참석기관 대표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한국공항공사 부산지역본부 제공)

한국공항공사 부산지역본부(공항공사 부산본부)가 지난 17일 ‘김해국제공항 ESSG(Environment Social Safety Governance) 경영 실천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ESSG 경영은 윤형중 공항공사 사장이 취임과 동시에 기존 ESG 경영에 공항 업무의 핵심가치인 안전(Safety)을 강화해 새롭게 선포한 공항공사의 경영 방침이다.

이날 선포식에는 공항공사 부산본부와 공사 산하 2개 자회사, 김해국제공항 내 운항 중인 7개 항공사, 4개 지상 조업사 등이 참석해 함께 ESSG 실천 의지를 표명했다.

참여기관 대표들은 김해국제공항 ESSG 경영의 5개 핵심과제 ▲김해국제공항 내 생명 존중, 안전문화 정착 ▲친환경 경영 추진, 탄소중립 정책 이행 ▲소통 통한 공정 가치 체계 구축, 동반성장, 상생협력 강화 ▲국내 최고 수준 준법, 윤리경영 추진 ▲ESSG 경영 통한 최상의 안전서비스 제공에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공항공사 박재희 부산본부장은 “김해국제공항 상주기관과 업체 모두가 합심해 ESSG 경영을 실천하는 것이야 말로 근무자와 이용객의 안전은 물론 김해공항을 세계 최고의 선진공항으로 만드는 지름길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