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관광공사에서 ‘돌아와요 부산항에’ 캠페인이 열린 가운데 (왼쪽 2번째부터)송용준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장, 이정실 부산관광공사 사장 등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부산관광공사 제공)

부산관광공사가 코리아스타트업포럼 동남권협의회와 함께 부산 청년 창업을 응원하는 ‘돌아와요 부산항에’ 캠페인을 최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 캠페인은 최근 심화한 수도권과 지역 간 양극화에 따라 창업 생태계 불균형 문제에 대해 스타트업이 나서 대안을 제시하고 지역 선배기업과 공기업의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앞서 장인화 부산상공회의소 회장을 시작으로 최원영 부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이수태 파나시아 회장에 이어 이번에 부산관광공사가 네 번째로 참여하게 됐다.

이정실 부산관광공사 사장은 “부산지역 스타트업과 부산국제관광도시 및 여러 관광 사업이 시너지를 내도록 긴밀히 협력하겠다”며 “또 전국의 스타트업들이 워케이션을 위해 부산으로 올 수 있도록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등 창업 지원기관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다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