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옥환기자 | 2022.03.16 11:10:08
부산시서부교육지원청이 코로나19 사태 극복과 단계적 일상 회복을 위해 학교에서 활용할 수 있는 ‘초·중등 체육수업 지원자료’ 총 4종을 개발해 관내 초·중학교 87개교에 보급한다고 16일 밝혔다.
해당 자료는 지난해에 이어 추가 개발한 것으로 초등의 경우 원격수업 시 활용할 수 있는 신체활동 종류를 추가 제시했다. 또 중등의 경우 영역별 종목을 선정해 심화활동을 할 수 있도록 세분화해 제작했다고 서부교육지원청은 설명했다.
이번에 개발한 자료는 ▲초등 체육수업 위한 블렌디드 러닝 지원자료Ⅱ ▲초등 체육수업 위한 블렌디드 러닝 핸드북Ⅱ ▲중등 체육수업 위한 블렌디드 러닝 지원자료Ⅱ ▲체육수업 위한 교육환경 조성 방안 총 4종이다.
먼저 ‘초등 체육수업 위한 블렌디드 러닝 지원자료Ⅱ’는 초등학교의 원격 체육수업에 대한 교사들의 부담을 덜기 위해 여러 신체활동 총 48개 영상자료가 담긴 QR코드를 붙여 제작됐다. 중등 체육수업을 위한 블렌디드 러닝 지원자료Ⅱ는 중고등학교의 등교 또는 원격수업에서 교육과정~수업~평가~기록의 일체화와 과정 중심 평가가 적용되도록 제작됐다.
또 초등 체육수업을 위한 블렌디드 러닝 핸드북Ⅱ를 보조 자료로 제작해 교사가 수업에서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리플릿 형식으로 배포한다.
이외에도 체육수업을 위한 교육환경 조성 방안 자료는 교육환경의 영향을 많이 받는 체육수업에서 필수적인 운동장과 강당, 무용실, 체력 단련실 등의 최근 조성 사례를 안내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