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고령군은 지난 11~13일 대구 EXCO 전시관에서 개최된 ‘2022 대구경북 플레이 캠핑 & 트래블 페어’ 서 고령군 관광홍보관을 운영해 ‘우수 관광 콘텐츠상’을 수상했다.
이번 박람회는 대구시 관광협회, 뉴시스, 마이스산업연구원 주관하고 450여개 부스, 250여개 업체가 참여했다. 각 부스는 지역별 우수 관광정보 및 대표 캠핑지와 관광지를 소개했고 다양한 캠핑차량과 캠핑용품을 전시했다.
고령군 관광홍보관은 ‘캠핑맛집’을 키워드로 지역의 대표 캠핑 명소인 대가야체험캠프, 대가야카라반, 부례관광지, 징검다리연구소(카페, 캠핑장)를 홍보관 메인으로 배치했다.
지역의 대표 관광지인 대가야생활촌과 오는 6월 유네스코 세계유산 최종 등재 결정을 앞두고 있는 지산동 고분군을 좌, 우로 배치해 홍보관을 구성했다.
또한 2021 지역특화콘텐츠 개발사업의 결과물인 고령군의 특화 캐릭터(‘고고 스트링 밴드’)를 활용한 룰렛 이벤트를 운영해 관람객으로부터 큰 관심을 받았다. 고령군의 독창적인 디자인과 최상의 운영으로 고객평가에서 좋은 점수를 받아 우수 관광 콘텐츠상을 수상할 수 있었다.
곽용환 고령군수는 “코로나 19로 바뀐 여행 트랜드에 따라 캠핑문화에 대한 관광객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추세에 고령군의 자연친화적 캠핑 명소들과 대표 관광지에 대해 홍보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전략적인 홍보마케팅을 펼침으로써 대가야 역사•문화의 중심 고령 친환경 관광도시 고령을 널리 알리고 모두가 안전하고 즐거운 여행을 위한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발굴하는데 힘을 쏟겠다”고 수상 소감을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