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기장군은 15일 오전 10시 30분경 오규석 기장군수가 ‘기장 CCTV 통합관제센터’를 방문해 현장 점검과 함께 직원들을 격려했다고 밝혔다.
기장 CCTV 통합관제센터는 ▲방범 ▲재난감시 ▲어린이 등 취약자 보호 ▲주정차 단속 ▲무단투기 감시 ▲시설물 관리 등 용도·기관별 운영 중인 CCTV 영상정보를 통합 관리하는 기관이다. 관내 각종 사건, 사고에 신속 대응하기 위해 지난 2014년 2월 개소했다.
센터는 ▲방범 CCTV 1137대 ▲재난관리 CCTV 24대 ▲초등학교, 특수학교 CCTV 229대 ▲불법 주정차, 무단투기, 공원 관리용 CCTV 368대 등을 연계해 연중 24시간 요원들이 모니터링을 하고 있다.
이외에도 기장군은 우범지역과 재난 취약지역 등 약 30개소를 선정해 ‘다목적 CCTV’를 추가 설치하는 사업도 추진하고 있다고 전했다.
센터를 찾은 오규석 군수는 “관내에 설치된 CCTV는 강력 범죄, 재난 등 각종 사건·사고를 예방하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연중 24시간 빈틈없이 관내 곳곳을 챙길 수 있도록 CCTV 통합관제센터 운영에 만전을 기해 달라”며 “우리 기장군도 사각지대가 없도록 CCTV를 확대 설치해 군민이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안전한 기장을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