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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설공단, 하늘공원 내 ‘일일 화장로’ 확대 가동

‘코로나19 환자 사망자’ 급증과 함께 ‘계절성 독감’ 등 일반 사망자 증가 대비해 확대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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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변옥환기자 |  2022.03.11 09:30:26

울산시설공단 하늘공원 전경 (사진=울산시설공단 제공)

울산시설공단 산하 울산하늘공원이 최근 코로나19 환자 사망자 급증 및 계절적 요인에 따른 독감 등 사망자 증가 추세에 따라 11일부터 오는 31일까지 일일 화장로 가동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울산시설공단에 따르면 일반시신은 기존 일일 6회차에서 7회차로 확대 운영한다. 반면 개장 유골의 경우 기존 2회차에서 1회차로 한시적으로 축소 운영한다.

이에 하늘공원 측은 장례·장사직원의 인력 부족으로 기존 화장 건의 처리도 힘든 상황이나, 울산시민의 불편을 최소화한다는 방침에서 내린 결정이라고 설명했다.

하늘공원에는 현재 화장을 담당하는 5명의 장사직원이 하루 최대 32건의 화장을 처리해야 한다. 접수와 운구를 담당하는 장례직원 또한 현재 7명이 근무하고 있다.

보건복지부 통계를 살펴보면 전국 화장률은 지난 2010년 67.5%에서 2020년 89.9%로 10년 사이 22.4%가 늘어났다. 울산의 경우 지난 2020년 화장률은 94.6%를 기록하며 과거 매장 중심이었던 장사 문화가 화장 방식으로 빠르게 변화하며 화장 수요도 급증하는 추세다.

송규봉 울산시설공단 이사장은 “인력 부족으로 힘든 상황에 직면했으나 시민 편의를 최우선으로 직원과 합심해 시설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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