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코의 ‘2021 ESG 경영 이행보고서’ 표지 (사진=한국자산관리공사 제공)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가 대내외 이해 관계자의 ESG 경영 성과를 공유하며 지속 가능 공공 플랫폼으로의 전환 의지를 다지고자 10일 ‘2021 ESG 경영 이행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발표했다.

캠코는 이번 경영 보고서를 통해 지난해 1년간 추진한 여러 ESG 경영 활동을 실었다. 보고서는 ESG 핵심 성과 등을 압축해 보여주는 ‘캠코 ESG 스페셜 테마’를 시작으로 ▲환경 ▲사회 ▲지배구조 ▲주요 사업 총 4개 부문으로 구성됐다.

먼저 환경 부문에서는 ‘제로 에너지 빌딩 선도사업’과 ‘노후 건축물의 그린 리모델링’ 등 그간 수행한 저탄소, 친환경 사업 전환에 대한 노력이 소개됐다.

또 사회 부문에는 ‘부산 청년 창업허브 조성’과 ‘유휴 국유지 활용한 치유농장 조성, 운영’ 등 캠코만의 차별화한 비즈니스 기반 사례들이 소개됐다.

지배구조 부문은 ‘직무 관련 부동산 취득 제한 방안’ 운영 등 이해충돌 방지를 위한 인프라 구축 등의 내용을 담았다.

이외에도 주요 사업 부문은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가계, 기업, 공공부문 가운데 피해,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 실적을 종합 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