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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중기청, ‘우크라이나 사태 중소기업 피해 접수센터’ 운영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에 따른 국내 중소기업 피해와 요청사항 접수한 뒤 대응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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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변옥환기자 |  2022.03.10 17:22:50

부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 (사진=부산역사문화대전 제공)

부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부산중기청)이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간 전쟁 발발에 따른 중소기업의 피해 상황 파악과 지원을 위해 ‘우크라이나 사태 중소기업 피해 접수센터’를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앞서 지난달 23일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현재 전쟁 상황이 장기화할 소지가 높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또 미국과 유럽 국가들은 러시아에 전략물자 수출 금지, 스위프트(SWFIT) 퇴출 등 강도 높은 경제제재를 발표하며 우리 정부도 여기에 동참하고 있다.

이로 인해 국내 중소기업들에 ‘수출 통제 품목의 정보 부족’ ‘대금 결제 불가’ ‘물류 지연’ 등 여러 애로 상황이 제기되고 있다. 이를 적시에 해소하기 위한 현장 대응체계가 필요하다고 부산중기청은 판단했다.

지난 2일 문을 연 부산중기청의 중소기업 피해 접수센터는 부산지역에 총 4개소 설치돼 있다. 도움이 필요한 지역 중소기업은 원하는 센터에 전화 또는 이메일로 지원 요청을 접수할 수 있다.

향후 접수된 중소기업 피해 상황과 요청사항은 중소벤처기업부 본부의 대응반으로 전달돼 ‘중기부 지원 과제’와 ‘부처 간 협력과제’ 2가지로 분류된다. 중기부 과제는 수출, 금융 등 유효한 수단을 지닌 기관에서 신속 지원한다는 방침이며 부처 협력과제는 ‘범정부 TF팀’으로 연계해 해결한다는 방향이다.

이외에도 부산중기청은 對(대) 러시아 또는 대 우크라이나 수출 비중이 큰 중소기업을 ‘특별 관리대상’으로 분류해 이들 기업에 ‘최신 정보 제공’ 등과 같은 서비스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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