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기장군은 10일 오전 10시 30분경 오규석 군수가 일광면 삼성리 산 59번지 일대 ‘도시계획시설 도로 개설 공사’ 현장을 찾아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번 도로 개설 공사는 최근 일광신도시 조성과 택지 개발에 따른 일광면 기장대로 일대의 교통량이 늘어남에 따라 이를 분산하고 통행 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기장군은 일광신도시 일대 통행 여건 개선과 주민의 쾌적한 교통 환경 제공을 위해 이번에 일광신도시부터 백두사까지 이어지는 길이 370m,폭 6m의 도로를 개설한다.
총사업비 9억원이 투입되는 해당 사업은 지난해 8월 토지보상 절차를 마치고 지난 1월 착공에 돌입해 현재 구조물 설치, 벌목 공사를 진행 중에 있다. 사업은 오는 9월 준공을 목표로 한다.
현장을 찾은 오규석 군수는 “일광신도시 일대에 도로 등 도시기반 시설 확충을 통해 주민의 교통 불편이 해소되며 일광신도시 일대의 통행 편의가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며 “담당 부서에서는 예산과 인력을 최우선적으로 투입해 차질 없이 사업을 마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며 당부를 전했다.